지난 8월 드림그림은 키아프를 위한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진기종 작가의 비디오 설치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순발력을 이용해 세트장을 만들고 영상을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관심과 의문을 품었을 때 진정한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주어진 미니어처를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키워드를 설정하며 세트장의 스토리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어떤 재료와 기법을 사용해 내가 만든 이야기를 표현할지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30여 개의 세트장을 비디오 화면으로 다시 연출하여 실제와 이미지 사이의 낯섦과 그럴듯함을 통해 상상 속의 세상을 시각화 시켜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카메라 앵글과 조명을 연출하며 자신이 만든 세트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작가님과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작품 제작부터 영상 촬영까지 드림그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작품은 학생들이 각자 정한 제목과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탄생시키고 영상을 통해 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2018 KIAF에서 선보일 진기종 작가님과 드림그림 40인의 멋진 작품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