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Gream News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5’ 전시 참가

발행일 2025-12-31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Dream Gream)’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장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몽실몽실(夢室夢室): 드림그림의 꿈이 담긴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학생들은 멘토링 수업을 통해 창작한 전통예술 기반의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몽실몽실' 부스 전경
장학생들의 작품은 크게 디지털 문자도와 단청 귀면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로 구성됐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혜강 작가와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작가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혜강 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선보인 문자도(文字圖)는 전통 한자에 담긴 의미를 시각적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학생 각자가 의미 있는 한 글자를 선택해 디지털 툴을 활용하여 한지, 자개 등 전통적인 질감을 살려 창의적 표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장학생들이 창작한 문자도 작품
단청 귀면화는 안유진 작가와 함께 전통 건축 문양이 지닌 상징성을 바탕으로 학생만의 시선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입니다. ‘보호’와 ‘액운’의 상징성 아래, 장학생 각자의 의미를 담은 오브제를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AI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의 단청 귀면화 작품
   
전시 공간 또한 한국 전통 가옥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설치 작품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다채로운 상상력과 창작 세계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습니다.
드림그림 단체사진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드림그림 장학사업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전문 멘토링, 작품 전시 기회 등을 꾸준히 제공하며 미래 예술가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325명의 장학생과 멘토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배가연 드림그림 장학생은 “작가님들의 수업을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을 새롭게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라는 큰 전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전통에서 출발한 창작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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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만나는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

*드림그림 홈페이지의 관리운영 주체는 한국메세나협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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