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그림은 이번 6월 수업을 통해 드림그림 게임 안에 들어갈 요소를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달에 만난 아티스트 그룹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컴퍼니, <레이어랩>입니다.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는 레이어랩의 유현석 대표와 김승찬 디자이너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드림그림은 레이어랩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이싱 게임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꾸민 드림카와 게임의 요소들로 이루어진 레이싱 게임이 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후에 앱 스토어에서도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New Dream New Art'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미술 경험이라는 목표에 맞춘 아이패드 드로잉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세계적인 의료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장학생들은 자택에서 각자 배부받은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디자이너는 스트리밍으로 수업을 합니다.

먼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레이어랩의 유현석 대표가 회사소개와 대표적인 작품 등 게임 산업과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장학생들은 드림그림 ‘레이싱 게임’ 안에 들어가는 여러 요소를 디자인해보았는데요. 자동차가 달리는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인 아트카와 표지판 등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해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차량 맵핑 시안을 디자인해보았습니다.

수업을 맡은 김승찬 디자이너는 레이어랩 게임의 그래픽과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장학생들이 게임 요소 이해하고 장애물과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드로잉 기술과 아이패드 드로잉 기초까지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장학생들은 먼저 게임 안에 들어갈 라바콘과 표지판 등 드림그림 게임 안에 들어가면 어떨지 고민해보고 장애물을 디자인해보았습니다. 김승찬 디자이너가 수업을 이끌면서 아이패드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구현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해주기도 했습니다.

장학생들은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들은 뒤 일정 시간동안 혼자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 레퍼런스뿐 아니라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나 좋아하는 이미지를 생각해보기도 했죠. 장학생들은 서치 사이트를 이용해서 양질의 이미지를 검색하는 법도 배워보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와의 채팅을 통한 질문 주고받기와 멘토들과의 실시간 교류를 통해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내용을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은 수업을 진행한 결과물을 마지막에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맵핑카와 장애물 오브젝트를 디자이너와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과정까지 끝마치면 수업이 종료됩니다.

드림그림은 레이싱 게임을 통해 장학생들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보고 예술의 영역을 게임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미술 분야도 탐색해봅니다. 올해 선보여질 드림그림 레이싱 게임에서는 장학생들이 디자인한 요소들 사이로 생생 달리는 드림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드림그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ream_gream/?hl=ko

레이어랩 홈페이지

http://www.layerlab.io/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