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티스트 멘토링에서 드림그림은 패브릭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현재 패브릭 드로잉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다운 작가님께서 이번 수업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 자신이 어떻게 천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실패를 하고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솔직한 경험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패브릭 드로잉이란 말 그대로 천으로 그림을 그리는 회화입니다. 천 표면의 질감, 색채, 패턴의 조형요소들을 이용해 공간을 구성합니다. 학생들은 천의 질감, 색채, 패턴 등을 고려하여 어떻게 캔버스를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케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계획한 레이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캔버스에 어떤 천을 먼저 올릴지에 대한 순서가 아주 중요한데요. 모두 신중하게 배치 순서를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작업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재료의 특성을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기기, 펼치기, 감싸기, 묶기 등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천의 늘어짐, 구김, 겹침, 반복, 패턴의 변화 등 촉각적, 시각적 형상을 조화롭게 캔버스 위에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독창적인 표현력은 언제나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패션에서만 사용할 것 같았던 천을 이용한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료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예술표현에서 재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구만 스튜디오X버스데이 그리고 서울라이트 DDP 2024와 함께한 아티스트 멘토링
서양화가 황세진과 함께 패브릭 콜라주로 일상 속 사물 그리기
서양화가 이은과 함께 움짤을 통해 감정의 궤적 표현하기
지난 6월 15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비주얼-오디오 컬렉티브 그룹 아티스트 업체 eobchae(김나희, 오천석, 황휘)와 함께 두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25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주얼-오디오 컬렉티브 그룹 아티스트 업체eobchae와 함께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습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