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드림그림은 아네스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네스 작가는 현재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과 인생, 예술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작가의 말과 같이 일상 속 스쳐 지나간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그 잔상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떤 기억이나 순간, 사물이 나에게 여운을 남겼는지 생각해보고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젯밤 꾸었던 꿈, 맛있었던 음식, 즐거웠던 대화, 평소 좋아하는 나의 물건 등 나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한 부분을 간단한 글, 스케치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작은 일상 속에서 재미있는 영감들을 떠올리는 것 같아 벌써부터 오늘 학생들의 작업이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에스키스를 제목과 한 문장으로 써보며 막연하게 떠올렸던 감정과 추억, 영감들을 조금씩 정리해보고 나의 작업에 어울릴 것 같은 재료를 골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억 속 잔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 오늘은 물감, 색연필, 마카, 신문지, 잡지, 오일 파스텔, 유리가루 등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준비되었는데요. 다양한 재료를 융합하여 표현의 범위를 넓혀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또한 학생들에게 다가가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 가며 발상부터 표현 방법까지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드림그림은 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재료의 물성에 대해 이해하고 융합하여 나의 의도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네스 작가와 함께 나의 일상에 대한 기억 속 잔상을 다양한 재료를 융합하여 표현해본 시간, 오늘도 드림그림은 한걸음 더 성장했습니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