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드림그림은 힐링을 찾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날 만난 작가는 한국화 마카롱을 만드는 달토당 입니다.
달토당은 아트 베이커리를 하는 디저트 공방으로 대학 시절 미술 전공후,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만들어졌습니다. 아트 베이커리를 하게 되기까지의 많은 고민과 과정을 말씀해주셨는데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있어 폭넓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마카롱 위에 민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양식 디저트인 마카롱 위에 한국 풍속화, 초충도 등을 정교하게 그려 넣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작업이 정말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학생들 또한 자신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재료인데도 너무나 잘 따라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놀라운데요. 한국 전통 그림 뿐만 아닌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넣고, 다 그려진 마카롱에 필링을 채워 넣어 완성하여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고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트와 베이커리의 만남, 아이들에게 달콤한 힐링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