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 작가는 판화와 미디어 아트를 전공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판화공방 중의 하나인 디비 판화 작업실을 운영하며 예술 교육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실험한 작업과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젊은 판화 작가입니다. 전통 판화 기법, 미디어 아트, 3D 프린팅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전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박상아 작가와 함께 내 주변의 사물을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변형을 통해 판화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먼저 주변을 바라보며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식물, 동물, 동화 속 캐릭터 등 학생들은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와 표현하고 싶은 대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각자 선택한 소재를 이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로 스케치해보고 거꾸로 판에 옮겨 조각도를 이용해 판을 조각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분야인 판화를 접해보았는데요. 새로운 기술과 방식을 배우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각이 완성된 판위에 각자가 원하는 색을 입혀 찍어내는 시간, 판화의 장점은 그림을 여러 장 인쇄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원하는 색을 선택하고 다양한 종이 위에 그림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테크닉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과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 즉 내용이 함께 움직이고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면 재미있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수업을 마쳤습니다.
새로운 분야인 판화를 배우며 새로운 테크닉에 대한 경험뿐만 아니라 사물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