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Mentoring

자수기법으로 사진에 나의 이야기 담기

발행일 2021-05-28
[김진희 작가]

5월 22일 드림그림은 김진희작가와 아티스트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진희작가는 주로 사진 위에 수를 놓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작가는 나와 타인의 관계, 타인에 대한 이해, 상처의 공감과 치유의 수단으로 바느질 작업을 시작하였다고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실기수업에 앞서, 작가의 작업과정과 이론설명을 준비했습니다. 
'사진'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입체를 포함한 사진, 설정을 포함한 사진, 형태의 변화를 준 사진들의 예시를 보면서 현대미술로서의 사진의 의미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는 위빙틀을 이용한 실기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준비된 작가의 사진이미지를 잘라내어(해체하여) 다양한 굵기와 재질의 실을 멘티들이 구상한 배치에 맞게 격자에 위빙틀에 엮어주었습니다.
새롭게 진행 해보는 기구를 이용한 작업을 차근차근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2부 자수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3가지 스티치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자수를 처음 접해보는 멘티들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워밍업시간으로, 자수에 대한 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진 자수 실기]

인화된 사진 위에 기존 작가님의 작업 방식처럼 자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멘티들은 자신의 이니셜을 수놓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질의응답 및 피드백]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및 피드백 시간을 통해 멘티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멘토와 현대사진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함께 진행 한 멘티들의 질문들을 작가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에 깊게 사진에 대해 고민한 흔적들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김진희 작가와 함께한 멘토링 수업을 통해 멘티와 멘토들에게 일상생활 속 익숙한 사진을 새롭게 들여다 보고, 현대미술로서의 사진에 대해 고민하고, 넓은 시각을 가져다준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Artist Mentoring

매월 만나는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

*드림그림 홈페이지의 관리운영 주체는 한국메세나협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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