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두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은 킬드런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늙지 않는 아이' 킬드런 작가는 음악을 그리는 화가로 24시간 내내 음악을 접하며 듣고 무언가를 상상하며, 음악에 얽힌 기억이나 상황들이 섞이고 녹아들면서 이미지들을 창작해 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화를 그리기도 하며, 때로는 아무런 형상이 없는 추상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킬드런 작가는 예술이 직업이 된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임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안에서 준비할 것, 훈련되어야 할 것들을 충실이 해내며 경험을 쌓다 보면 그 과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좋은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해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은 킬드런 작가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중, 본인만의 이미지를 창조한 후 캔버스에 스케치 및 페인팅하는 작업입니다. 평소에 그리웠던 누군가, 그리웠던 어떤 말, 그리웠던 시간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시간으로, 각자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형태와 색을 일기를 쓰듯 표현하고 백지 위에 고백해 봅니다.
캔버스에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컬러 페인팅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본인의 심리상태를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페인팅을 끝내고 본인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의 심리상태를 솔직하게 얘기해보면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이 나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림그림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타인과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