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그림의 두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은 미지 스튜디오와 함께했습니다. 미지 스튜디오는 이제는 현재가 되어버린 80~90년대에 우리가 꿈꾸었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상상을 구현하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세 명으로 이루어진 미지 스튜디오는 이번 멘토링에서 장학생들에게 픽셀 아트에 대해 강의하고 그 작업을 기반으로 게임을 구현했습니다.
마지막 과제는 자신을 캐릭터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특징을 꼽아 자신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라 그런지 다들 재미있어했는데요. _ 각자 자신의 특징을 잘 집어내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현하였습니다. 다들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고 사신에게 어울리는 색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하며 픽셀 아트를 즐겁게 배웠습니다.
_ 장학생들의 모든 작품은 디지털 파일로 모였는데요. 이 제작물 모두가 드림그림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미지 스튜디오에서 장학생들의 작업을 모아 게임을 구현했는데요.
_ 이 게임은 드림그림의 드림카가 달리며 아이템을 먹을 때마다 자동차가 변하는 게임입니다. 아이템은 장학생들이 만든 오브젝트, 바뀌는 드림카는 장학생들이 각각 디자인한 것인데요.
두 번째 아티스트멘토링에서는 아이패드를 이용해 픽셀 아트를 진행하였는데요. 매 수업에서 제작한 장학생들의 작품들 또한 드림그림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드림그림은 올해 디지털 아트웍을 진행하며 미술의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해나갑니다. 드림그림의 2020, 기대해주세요!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