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센티브 아트캠프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두들 아쉬운 마음으로 마지막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만난 작가는 슈가미트 입니다. 슈가미트는 두 명의 디자이너 그룹입니다. 2011년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브랜드 프로모션, 아트 디렉팅을 진행하였으며 드로잉, 일러스트들을 통해 전시에 참여, 프로덕트를 제작하는 등 디자인이 닿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슈가미트가 제작한 종이 스케이트보드 키트 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채워보는 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한 장의 페이퍼 위에 기록해봅니다.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도 그려보고, 좋아하는 노래 가사, 단어 등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을 가득 채워 넣는 모습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을 참고하여 스케이트보드 위에 그려봅니다. 직접 그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색이나 글이 써진 종이를 찢거나 오려서 붙이기도 하며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인데요. 작가님들 또한 아이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스케이트보드라는 새로운 도화지 위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단어들을 꼴라주 기법으로 그려본 팝아트 그림! 여름캠프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이들이 즐겁게 작업한 수업이었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드림그림 세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드림그림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AR 콘텐츠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의 이세훈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간의 수업을통해 디자인한 3D 공간과 제페토 아이템을 AR기술(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AR필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마호월드와 함께 <제페토 빌드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결짓기의 예술-뉴 미디어 아트> 에서는 양민하 작가와 함께 뉴미디어 아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자화상이미지를 코딩으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박경률 작가와 함께한 아티스트 멘토링<캔버스와 사물>에서는 본질적인 감각을 살려 형태를 정하지 않고 물감을 부어 페인팅하는 방법을 배우고 설치 오브제와 함께 자유로이 전시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