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드림그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온 용세라 작가와 대학생 멘토단, 장학생들이 만나 올해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이루어졌습니다.
용세라 작가는 독일 베를린과 한국의 서울을 오가며 그래픽 디자인 작업하는 작가로, 세계적인 디자인 랩 홀트(Hort)에서 독특한 작품세계와 표현으로 디자인을 선보여왔습니다. 원색적인 색감과 추상적인 패턴을 사용하는 작가는 유행처럼 번지는 디자인 형식보다는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언어로 작품세계를 표현해왔습니다.
세 분야로 나누어진 이번 수업 중 첫 번째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드림그림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단어를 뽑고 그 단어를 패턴화하여 드림그림의 로고 안에 그려보았습니다. 장학생 한 명 한 명의 입체적인 표현을 통해 장학생들이 바라보는 드림그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용세라 작가님이 제작하신 도형 스티커로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스티커 놀이 같은 시간이었지만 작품에서 장학생들의 독특한 생각과 창의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학생 멘토단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를 이용해 디지털 패턴을 제작하였습니다. 아직 컴퓨터 도구에는 서툴렀지만, 디자이너를 꿈꾸는 많은 장학생들에게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을 눈으로 확인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패턴은 용세라 작가의 영상작품으로 재해석되어 발대식 행사에서 상영되었는데요, 나만의 이미지를 하나의 디지털 패턴으로 만들어보는 수업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구만 스튜디오X버스데이 그리고 서울라이트 DDP 2024와 함께한 아티스트 멘토링
서양화가 황세진과 함께 패브릭 콜라주로 일상 속 사물 그리기
서양화가 이은과 함께 움짤을 통해 감정의 궤적 표현하기
지난 6월 15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비주얼-오디오 컬렉티브 그룹 아티스트 업체 eobchae(김나희, 오천석, 황휘)와 함께 두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25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주얼-오디오 컬렉티브 그룹 아티스트 업체eobchae와 함께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습다.
지난 3월 23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의 2024년 첫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판화가 박상아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오목판화로 삽화를 제작하여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9월 23일,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번째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8월 26일 드림그림은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함께 <다정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한성자동차가 2012년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