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Dream Gream)’의 11기 발대식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11년간 지속되어 온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는 40명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다년간 예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성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드림그림’의 슬로건은 ‘New Earth, New World’로, 메타버스라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에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드림그림’ 11기 발대식은 봄을 맞이해 벚꽃이 흩날리는 가상공간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은 봄꽃이 만개한 메인 행사장과 포토존, 지난 10년간의 ‘드림그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개존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더불어, 메인 행사장 뒤편에서는 작년 ‘드림그림’ 10기 멘티와 멘토가 디자인한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와 11명의 신규 장학생, 6명의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 6명 그리고 5명의 한성자동차 임직원 앰버서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드림그림’의 새로운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한디아(HAN Dia)’가 행사를 이끌면서 참석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디아(HAN Dia)’는 한성 디지털 아바타 (Hansung Digital Avatar)의 약자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드림그림의 가상 대학생입니다. 한디아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SNS와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 드림그림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올해 활동할 40명의 장학생들은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제페토 월드와 아이템을 디자인하며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직접 실천에 옮겨보는 ESG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또한, 저명한 아티스트와의 수업을 통해 최근 미술계 화두인 NFT를 예술작품에 접목해 표현력과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배우는 것은 물론, 오는 9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에 NFT 작품을 출품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1년간 총 380명의 장학생들이 함께한 ‘드림그림’은 올해 기준으로 64명이 졸업, 39명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드림그림’을 졸업한 장학생이 다시 멘토로 돌아와 후배 멘티에게 도움을 주는 자발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의 경우, 총 40명의 멘토 중 12명이 ‘드림그림’ 졸업생이었으며, 금년에 새로 합류한 6명의 신규 멘토 또한 2명이 ‘드림그림’ 장학생 출신으로, 졸업생들에게 ‘드림그림’은 가족과 같은 의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올해 메가 트렌드가 ‘ESG’와 ‘메타버스’로 귀결되는 만큼 이번 ‘드림그림’ 11기 장학생이 기후 및 환경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확장현실에서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담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며, “’드림그림’ 장학생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