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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작가와 함께하는 패브릭 드로잉

6월 아티스트 멘토링에서 드림그림은 패브릭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현재 패브릭 드로잉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다운 작가님께서 이번 수업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 자신이 어떻게 천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실패를 하고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솔직한 경험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패브릭 드로잉이란 말 그대로 천으로 그림을 그리는 회화입니다. 천 표면의 질감, 색채, 패턴의 조형요소들을 이용해 공간을 구성합니다. 학생들은 천의 질감, 색채, 패턴 등을 고려하여 어떻게 캔버스를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케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계획한 레이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캔버스에 어떤 천을 먼저 올릴지에 대한 순서가 아주 중요한데요. 모두 신중하게 배치 순서를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작업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재료의 특성을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기기, 펼치기, 감싸기, 묶기 등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천의 늘어짐, 구김, 겹침, 반복, 패턴의 변화 등 촉각적, 시각적 형상을 조화롭게 캔버스 위에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독창적인 표현력은 언제나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패션에서만 사용할 것 같았던 천을 이용한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료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예술표현에서 재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