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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 작가와 함께 표현하는 기억 속 잔상

9월 드림그림은 아네스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네스 작가는 현재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과 인생, 예술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작가의 말과 같이 일상 속 스쳐 지나간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그 잔상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떤 기억이나 순간, 사물이 나에게 여운을 남겼는지 생각해보고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젯밤 꾸었던 꿈, 맛있었던 음식, 즐거웠던 대화, 평소 좋아하는 나의 물건 등 나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한 부분을 간단한 글, 스케치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작은 일상 속에서 재미있는 영감들을 떠올리는 것 같아 벌써부터 오늘 학생들의 작업이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에스키스를 제목과 한 문장으로 써보며 막연하게 떠올렸던 감정과 추억, 영감들을 조금씩 정리해보고 나의 작업에 어울릴 것 같은 재료를 골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억 속 잔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 오늘은 물감, 색연필, 마카, 신문지, 잡지, 오일 파스텔, 유리가루 등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준비되었는데요. 다양한 재료를 융합하여 표현의 범위를 넓혀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또한 학생들에게 다가가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 가며 발상부터 표현 방법까지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드림그림은 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재료의 물성에 대해 이해하고 융합하여 나의 의도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네스 작가와 함께 나의 일상에 대한 기억 속 잔상을 다양한 재료를 융합하여 표현해본 시간, 오늘도 드림그림은 한걸음 더 성장했습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