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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작가와 함께하는 이미지의 재구성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함께한 한경우 작가는 ‘가변적인 불안함’, ‘절대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불완전한 상태’라는 주제를 특정한 매체에 국한되지 않고 설치, 영상, 사진이라는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우리는 작가님과 개념미술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만든 이미지를 통해 만든 드림그림의 결과물을 KIAF에서 선보이려 합니다.

7월 아티스트 멘토링에서 일상에서 의문을 가졌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답변하고 질문을 바꾸어 보며 작품에 대한 구상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왜 졸릴까?’ ‘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쓸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조별로 토론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체험해 보기 위해 평소에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시점을 담은 사진 찍기를 해 보았는데요. 학생들 모두 열심히 새로운 시점을 찾기 위해 돌아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의 사진이 무엇인지 유추해보는 시간을 통해 시선의 전환을 경험하고 아이들에게 평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뒤집어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월 아티스트 멘토링에서는 1차 수업에서 경험했던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적 소재를 바라보는 방법을 이용해 심상적 이미지와 관련된 이론을 알아보고, 그중 대칭 이미지를 모티브로 주변의 사물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상의 재료를 직접 선택하여 사물의 형태를 만들어 보고 포토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칭적 이미지를 구현시켜 보았습니다.

작품 구상부터 이미지 제작, KIAF 전시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예술적 영감과 자극이 되었습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