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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작가와 함께하는 모듈을 이용한 조형물 디자인

김용관 작가는 세상의 당위적 구조에 의문을 품으며 가치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의 완결된 구조를 분해하여 새롭게 재배열하거나, 임의로 만든 작은 단위의 블록들을 무작위로 쌓으며 패턴을 찾고 그 패턴을 다시금 새로운 조합의 룰로 사용하거나, 언어를 구성하는 의미와 형식의 관계를 바꾸어 폐기되고 사라져가는 가치를 다시금 되살리거나, 투시를 없애 앞과 뒤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입체를 평면으로 납작하게 만드는 등의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수업은 1부와 2부가 나누어지는데요. 멘토, 멘티와 엠버서더 분들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레고 블록과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블록을 이용하여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어릴 적 쌓고 무너뜨리며 가지고 놀았던 블록에 대해 나만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보고, 재미있는 형상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모두들 블록을 보며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고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부에서는 패턴이 인쇄된 전개도를 직접 접고 붙여 모듈을 조립하고 완성된 모듈 박스들을 이용하여 조형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학생들과 엠버서더들이 생각의 제한 없이 블록 혹은 모듈 박스를 쌓으며 다양한 형태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다양한 가능성의 작업물을 보며 작가님도 놀라워하며 칭찬해주셨습니다.

드림그림이 블록과 모듈 박스로 무한한 상상을 펼쳐본 오늘, 엠버서더 분들과 작가님은 드림그림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즐겁게 수업을 마치셨습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