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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드런과 함께 나에 대한 고백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발대식 두 번째 아티스트 멘토링은 킬드런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늙지 않는 아이' 킬드런 작가는 음악을 그리는 화가로 24시간 내내 음악을 접하며 듣고 무언가를 상상하며, 음악에 얽힌 기억이나 상황들이 섞이고 녹아들면서 이미지들을 창작해 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화를 그리기도 하며, 때로는 아무런 형상이 없는 추상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킬드런 작가는 예술이 직업이 된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임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안에서 준비할 것, 훈련되어야 할 것들을 충실이 해내며 경험을 쌓다 보면 그 과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좋은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해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은 킬드런 작가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중, 본인만의 이미지를 창조한 후 캔버스에 스케치 및 페인팅하는 작업입니다. 평소에 그리웠던 누군가, 그리웠던 어떤 말, 그리웠던 시간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시간으로, 각자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형태와 색을 일기를 쓰듯 표현하고 백지 위에 고백해 봅니다.

캔버스에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컬러 페인팅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본인의 심리상태를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페인팅을 끝내고 본인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의 심리상태를 솔직하게 얘기해보면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이 나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림그림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타인과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