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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영 작가와 함께하는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

드림그림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비하여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 준비에 준비를 거듭해 왔는데요. 지난 5월 올해 첫 온라인 아티스트 멘토링은 드림그림 최초, 원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5월의 멘토링을 함께한 아티스트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우인영 작가입니다. 우인영 작가는 색연필과 물감, 실크스크린, 판화 기법부터 디지털 드로잉까지 다양한 재료를 다루며 일상의 오브제를 밝고 경쾌한 컬러와 단순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과 아이패드를 활용해 진행되었는데요. 평소 아이패드로 작품을 제작하는 우인영 작가님과 함께 아이패드의 대표적인 드로잉 툴인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워보고 과일과 꽃, 화병 오브제를 단순한 형태와 색감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생들은 각자 배부받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자택에서 우인영 작가의 지도에 맞추어 작품을 이어나갔습니다. 우인영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장학생들과 공유하고, 장학생들 또한 작업 과정과 현장을 공유해 한 화면에서 작업과정과 활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수업 내용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혹시 낯설게 느낄지 모를 장학생들을 위해 우인영 작가는 수업 전, 프로크리에이터 툴을 처음 사용하는 장학생들을 위해 미리 사전 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이 툴을 잘 이용하며 작가의 색감과 스타일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배려였습니다.

작가가 잘 사용하는 색감과 브러시 등 표현적인 부분을 배워보고, 직접 나만의 과일과 꽃, 채소 등을 그리는 연습을 진행하였고 작가는 장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중간중간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업 과정에서 그림을 단순히 잘 그리는 방법이 아닌, 다양한 예시를 참고하여 그림을 완성하는 작가만의 노하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첫 원격 수업이었지만 장학생들에게는 친숙한 ‘댓글창' 기능이나, ‘자료 공유’ 등을 활발히 활용해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생들을 두 번째 과제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엽서를 제작해보는 수업도 진행하였는데요. 화병에 꽃이 가득 담긴 그림 등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감사 엽서를 그려보고 자신이 고마웠던 사람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우인영 작가는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굿즈를 선물로 준비해주었는데요. 장학생들이 그린 근사한 디지털 드로잉은 생활 소품 굿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처음 접해본 온라인 미술 수업임에도 멋진 결과물을 보여준 장학생들이 너무나도 기특했던 첫 원격 수업이었는데요. 장학생들의 작품은 드림그림의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재난 상황에 의해 원격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디지털 아트를 접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드림그림의 예술 활동은 이어집니다. 지켜봐주세요!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