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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윤이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포트폴리오 북 디자인

지난 10월 아티스트멘토링 소식입니다. 드림그림은 올해 그래픽 디자인, 공간 설치 디자인, 그림책 만들기 같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왔는데요. 장학생들이 매월 수업에서 자르고 만들었던 결과물은 차곡차곡 장학생들의 예술적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작업물들을 예술적인 성장 기록으로 남겨 두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서 이번 수업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북 커버 디자이너, 석윤이 작가와 함께 아트 포트폴리오 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석윤이 그래픽 디자이너는 서양미술 학과를 전공 후 현재 북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2016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부문’, ‘2016 올해의 출판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가와 작품의 특징을 떠올릴 수 있는 색과 그래픽을 사용해 표지를 만드는 석윤이 그래픽 디자이너는 표지를 보면 자연스레 책 내용이 떠오른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으며 북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이번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나만의 포트폴리오 북'을 디자인했습니다. 포트폴리오란 나의 작업을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 정리한 작품집인데요. 장학생들은 지금까지 작업을 떠올리며 석윤이 디자이너와 함께 나만의 포트폴리오 북 커버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장학생들은 먼저 자신을 소개하는 북 커버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고 어떤 이미지로 작업물이 나와야 할지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리라 생각하다 보니 장학생들 모두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마친 장학생들은 색지를 잘라 붙이는 핸드드로잉을 이용해 일차적인 커버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 후 자신의 스케치를 구현하기 위한 재료와 색의 조합을 고르고, 적당량의 재료를 가지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후 장학생들은 종이를 자르거나 찢고 이어 붙이며 색지 콜라주를 진행합니다. 장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려 애써주었습니다.

장학생들이 콜라주를 이용해 만든 작업은 컴퓨터로 옮겨져 텍스트와 효과를 입히는 그래픽 작업을 거칩니다.

장학생들의 작품 위에 아트 포트폴리오 북의 이름과 설명하는 문구 등이 들어갑니다.

디자인이나 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들은 디지털 아트툴에 익숙한데요, 멘토들은 멘티들의 의도와 원하는 효과 등을 묻고 작품을 그래픽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도왔습니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의도를 발표하고 작업의 피드백을 받는 발표 시간을 통해 작업의 의도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이야기와 북 커버의 느낌이 잘 어울려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석윤이 작가는 장학생들의 작업을 마치 기성작가들 작업만큼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이번 북커버 디자인에 이어 장학생들은 11월 아티스트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북 내지를 디자인합니다. 다음 달 아티스트멘토링도 기대해주세요!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