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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조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솝

이번 2019 여름캠프에서 CEO와 엠버서더, 장학생과 멘토로 이루어진 드림그림 전체와 만난 브랜드, 한아조를 소개합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다양한 재료로 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수업으로 구성하였는데요. 한아조는 그 대미를 장식할 천연 아트 비누 브랜드입니다.

한아조의 대표 조한아 솝 디자이너는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오늘, 이순간’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Pause Your Life’라는 모토로 일상에서 자기 자신, 또는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욕실’에서의 ‘행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아조와 드림그림이 함께 만드는 수업의 주제는 '드림그림 포레스트’입니다. 드림그림 장학생과 엠버서더가 함께하는 꿈의 공간을 아크릴 몰드에 베이스 단계적으로 오일을 부어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의 비누 숲 (Soap Forest) 만듭니다. 한아조의 대표 조한아 디자이너는 수업의 개요와 한아조의 모토는 물론,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만나고 쉽고 재미있는 예술을 알아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강연을 마쳤습니다.

이번 비누 제작 수업은 장학생과 멘토는 물론 엠버서더와 한성자동차의 CEO,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님도 자리하여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첫 번째 수업은 퍼포먼스솝에 앞선 ‘테라조 비누’ 제작 수업이었습니다.

테라조 비누는 한아조의 시그니처 비누 중 하나로, 대리석 조각을 섞어 시멘트를 만드는 건축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게 된 비누입니다. 수업이 시작하자 멘토와 장학생, 참여해주신 엠버서더 모두 각자 비누 조각을 잘게 잘랐습니다. 자르는 감각이 버터 같기도 한 이 비누 조각들은 오일과 함께 섞여 하나의 무늬가 됩니다.

이후 조각을 모두 모아 오일로 만든 비누 베이스에 섞어냅니다.

비누를 자르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조금은 주의해야 하는 사항도 있었습니다. 천연비누지만 그를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물질때문에 다룰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엠버서더님들과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협동 속에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제작한 비누 액을 비닐팩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멘토와 장학생이 함께 엠버서더님들의 이름을 직접 쓰는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퍼포먼스 솝 수업은 한아조의 김보미 팀장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조한아 대표의 지도 아래에서 퍼포먼스솝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과정인 퍼포먼스 솝은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가 달리는 드림그림의 숲(Dreamgream Forest)을 만드는 것인데요. 엠버서더와 장학생, 멘토가 한팀이 되어 각자의 드림그림 숲을 먼저 구상하였습니다. 각 조가 구상한 곳은 바다가 있는 해변과 산등성이, 언덕 등 다양했습니다. 퍼포먼스 솝에 앞서 직접 비누에 색을 입혔는데요, 숯과 오트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오일에 섞어 색을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드림그림과 한아조가 함께 만든 퍼포먼스솝 작품은 엄청난 양의 천연오일과 색을 내는 천연재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퍼포먼스 솝 제작 이후에는 사용가능한 크기로 재단하여 관련단체에 기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점점 굳어가는 비누의 농도를 이용해 겹겹이 비누액을 쌓고 그 사이사이 비누 조각을 넣어 드림그림 차가 들어갈 거대한 비누를 만들어줍니다. 중간중간 비누 조각을 넣는 것은 비누를 잘랐을 때 장식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장식하는 방식도 다채로웠습니다. 비누 조각을 꽂는 것 뿐 아니라 제빵 기술에서 이용하는 짤쭈를 이용해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강판에 비누를 갈아 뿌리기도 하는 등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이었죠.

겹겹이 쌓인 비누 위에 땅과 풀, 나무 등 장식하여 하나의 거대한 드림그림 포레스트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여러 준비가 필요했던 이번 수업은 일상에서 쓰이는 물건을 예술 재료로 바꾸는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처음 만난 재료를 다루는 생소한 일이지만 함께 계획을 세우고 산과 바다와 같은 자연물을 완성해나가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드림그림이 울창한 숲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림그림의 모든 멤버가 마음을 모아 드림그림의 숲을 완성했습니다. 여름캠프에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활동을 하면서 받은 새로운 영감과 생각으로 앞으로의 드림그림 활동을 길러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