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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비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엔지니어링 클래스

발대식 이튿날은 아이아트더월드 박찬비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박찬비 작가는 세계를 여행하며 여행지의 건축물과 그곳만의 풍경을 ‘셔터씬’이라는 기법으로 표현해 왔는데요.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에게 종이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현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아트더월드(IARTTHEWORLD)’ 라는 이름으로 세계 여행지와 그 여행의 기억을 페이퍼 카드에 담는 작업을 진행해온 박찬비 작가가 페이퍼엔지니어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작업과정에서 느끼는 점 등 진솔한 이야기로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나가는 의미를 일깨우며 수업의 문을 열었습니다. 2019 드림그림 여름캠프 두 번째 수업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페이퍼엔지니어링으로 움직이는 페이퍼카드를 제작하며 장학생들의 상상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먼저 수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 된 페이퍼 엔지니어링 제작 시트를 배부했습니다. 다양한 조각로 나누어져 그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재단하여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트는 페이퍼아트의 프레임이 되는 가이드라인으로 박찬비 작가의 페이퍼아트 프레임입니다.

두 가지 주제의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는 한성자동차의 전시장과 그 지역을 상상으로 구현하는 페이퍼 아트이고, 두 번째는 어떤 나라를 여행한다는 상상으로 만드는 페이퍼아트입니다.

장학생들은 여행을 간다면 하고 싶은 일과 프레임이 되는 부분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종이 위에 표현하고, 직접 오려내어 페이퍼 아트의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장학생들은 전시장의 외관과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등의 모습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도 했고, 자신만의 색감과 상상으로 기존의 건축물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장학생들이 그려야 하는 내용은 전체의 배경과 공간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오브제 3가지로 총 네 가지입니다. 장학생들은 상상의 배경이 되는 백 그라운드에 여행지의 분위기와 날씨, 풍경을 주로 그렸습니다.

장학생들이 각자의 풍경을 만들고 페이퍼 엔지니어링의 구조를 익히는 동안 박찬비 작가는장학생들이 상상하는 바를 페이퍼엔지니어링이라는 기법으로 어떻게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조언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의 꿈과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멘토들의 역할이 무척 컸는데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페이퍼 엔지니어링을 장학생들에게 수월하게 전달하기 위해 먼저 페이퍼엔지니어링을 이해하고 장학생들이 작업물을 안전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40개의 상상이 담긴 페이퍼 카드가 성공적으로 하나둘 완성 되었는데요. 따로 그림을 그릴 때와 달리 하나의 화면으로 완성이 되고 종이를 펼치자 그림이 움직이는 모습은 상당히 신기하고 새로웠는데요, 장학생들은 그리고 자르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 성취감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서로의 작업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죠. 하나하나 움직여보면서다른 장학생들의 표현을 눈여겨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페이퍼 엔지니어링 수업은 여름캠프 입구에 전시가 되었는데요, 이튿날 방문한 한성자동차의 CEO이신 울프 아우스푸롱 대표님과 장학생들을 엠버서더님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푸롱 대표님은 드림그림을 처음 기획하고 지원해주신 드림그림의 교장선생님같은 분인데요,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활동과 작품에 늘 따듯한 격려와 환한 웃음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이번 수업에서도 아이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죠.

박찬비 작가와 함께한 드림그림의 캠프 이튿날은 장학생이 상상의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페이퍼엔지니어링이라는 새로운 표현법을 배우고 이야기 구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여름캠프 수업도 기대해주세요!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