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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한 작가와 함께하는 공간 디자인

발대식 둘째 날에는 애나한 작가와 함께하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애나한 작가는 빛과 공간을 사용해 표현하는 작가로, 존재하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주로 주어진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거나 삶과 내면세계를 압축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형식을 취해왔습니다.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자신의 조형 언어를 실험하는 아티스트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작업의 형식과 규모를 고려하여 멘토단과 장학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었습니다. 직접 자신들이 다룰 재료를 선정하고 표현할 장면을 상상해 보았는데요, 팀으로 진행되는 과정이기에 서로 끊임없이 의견을 말하고 작업을 나누었습니다.

아크릴, 우레탄 비닐, 발광 와이어와 PVC 필름 등 조금은 다루기 까다로운 재료였지만 함께 의논하고 서로 도우며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직사각형 형태의 공간을 분석하며 공간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철저히 계획했지만, 예상과 달랐던 부분은 수정하고, 구현과정에서 찾은 효과적인 표현법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 입체적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구상한 대로 작업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멋진 작품만큼이나 드림그림의 한 해를 시작하는 발대식의 의미에 걸맞은 협력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사월, 애나한 작가와 드림그림 장학생이 함께하는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더욱 기대됩니다.



제게 드림그림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쏟아 낼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곳 입니다.

- 멘티 김수빈 -